훌쩍 떠나고 싶다
훨훨 날고싶다
굳이 먼곳이 아니더라도
마음 내키는 대로 그냥..........
가다 힘들면
가지에 앉아 쉬고
졸리우면 한숨자고
지루하다 싶음 다시 훌쩍
밯향도 목적도 잊은채
그냥 날고 싶다
저 밑에 있는 나무 하나하나
나만큼이나 할 이야기도
사연도 역사도 많겠지?
우연히 만난것도 인연일터
두런두런 살아온 이야기
정도 마음도 한우큼 나누고
아름답고 슬픈이야기
소근소근 전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