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생각의걸음마

정.......

가든라이프 2010. 3. 9. 21:40

 

 

따스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가오는 빛만으로도 좋아요

 

바라보는 그눈길

그 마음이 좋은게지요

 

외로울제 

도란도란 고우신 말씀

 

세찬 바람 지날제

곁에 든든히 서서 힘을 주셨죠

 

언제 부턴가

당신과 나 그리 살았네요

 

말을 안해도

눈빛만 서로 보아도

마음을 주고 받았어요

 

사람들은 그걸

정이라 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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