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일상의 마음

가든라이프 2010. 12. 9. 23:55

 

우리가 사는 길

우리가 가는 길

우리가 머무는 길

우리가 가야할 길

사연도 많고 어려움도 많은 길

구비구비 먼길을 돌아돌아 왔고

온길 뒤돌아보며 좋던 싫던 또 앞으로 간다.

반듯하고 평평한길도 있었지만

구비지고 힘든길이 더 많았음을........ 

그 비탈길

힘들지만 낭만이 있었고

희망이 있어 좋았지

지나온 여운 

선이 이어져 길이되고

길이 이어져 문화가 되고

문화가 이어져 역사 된다 하였던가?

길고도 먼길 재어보고 또 돌아보니

머문 이자리 작은점 하나

아이야 쉬이가고 편한한 길 고집하지마오

지금 즐거울지 몰라도

이내 자욱 하나 없음을 서러워 하거늘

더디고 힘들더라도 한발한발 디뎌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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