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일상의 마음

마이산

가든라이프 2010. 12. 12. 22:07

 

 

천년을 자리하고 있는 산

거울보다 더 맑은 호수

수많은 구름 별들 머물다

아쉬움에 갸웃갸웃 지났으리 

호수에 담긴 사연 물따라 세월따라 멀리갔고

바람따라 오고간 수많은 세상사 마이산은 다 알리요만

오느냐 가느냐 세상살이 어떠냐

무심한 인사 한마디 없네요

'살며 사랑하며 > 일상의 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모  (0) 2010.12.15
그리고 나  (0) 2010.12.14
  (0) 2010.12.09
해바라기 마음  (0) 2010.12.08
작은 쪽배  (0) 201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