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일상의 마음
살아가는 동안에
함께하는 사람이
저처럼 정겨웠음 좋겠다
더 할것도
덜 할것도 없는
소박함이 흐르는 공간
무엇을 더 바랄까?
무엇이 더 필요할까?
일시적 풍요아닌
작지만 변하지 않는 정
그 고귀한 아름다움이
내게 이어졌음 좋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