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생각의걸음마

우리들의 초상

가든라이프 2011. 10. 17. 08:31

 

늘 외로움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공간

갈대를 나약하다 하지 말아요

흔들리면서도 꺾이지 않고 잘 자라니요

우리들도 저 갈대와 같이

세파에 이리저리 몸을 뒤척이지만

굳건히 자리 지키는 삶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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