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생각의걸음마

반영

가든라이프 2012. 9. 9. 23:46

 

 

거울에 비친 공간

저 모습 진짜일까?

아마 조금은 왜곡었겠지?

내모습 이리저리 비춰보지만

진정 내모습은 아닐 터

마음의 거울 하나 장만해야겠다

속속들이 비춰보게 말이다.

알다가도 모를 마음

거울하나 산다고 해결될까?

산더미 같이 쌓인 마음의 짐

오늘도 이리 저리 치우기를 반복하지만

좀체 줄어들기는 커녕 점점 쌓여만간다.

산하나 정도는 족히 될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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