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란 집 등에지고
홀로 가는 나그네
아쉬운 미련이란
원래 내것 아니던 일
버리고 훌훌 떠나자
동그란 윤회 꿈꾸는 나
전생의 못다한 업 이던가?
이승의 질기디 질긴
인연의 끈 만들어서는
장고 속 나를 묶고
한 세월을 낚는다
그래 그러자
차라리 훌훌 벗어 던지자
서두는 모습 보임은
군자의 도 아니려니
세월에 마음담아
어우러져 뒹굴며 가자
늦은들 뭐랄이 있으며
이른들 반길이 있더냐?
동그란 집 등에지고
홀로 가는 나그네
아쉬운 미련이란
원래 내것 아니던 일
버리고 훌훌 떠나자
동그란 윤회 꿈꾸는 나
전생의 못다한 업 이던가?
이승의 질기디 질긴
인연의 끈 만들어서는
장고 속 나를 묶고
한 세월을 낚는다
그래 그러자
차라리 훌훌 벗어 던지자
서두는 모습 보임은
군자의 도 아니려니
세월에 마음담아
어우러져 뒹굴며 가자
늦은들 뭐랄이 있으며
이른들 반길이 있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