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마음 =
크기는 얼마일까?
깊이는 어느정도일까?
넓이는 얼마나 넓을까?
잔잔하며 편온한 모습일까?
소용돌이 치는 현장일까?
흐린날만 계속되는 곳일까?
맑고 쾌청한 곳일까?
시원한 모습일까?
덥고 답답한 모습일까?
자라며 달리고 있을까?
정지된 모습일까
색깔이 있을까?
무색일까?
투명하게 보이는 열린 모습일까?
안보이는 닫힌모습일까?
찾으러 가보자
부지런히 떠나보자
찾아가서 속시원히 물어보자
만져도 보고 맛도 보자
허공에 던져진 마음
정말 알다가도 모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