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일상의 마음

욕심

가든라이프 2012. 3. 30. 21:21

 

 

 

굼너머 자그마한 자리

내가 살구요

빈자리 남모르게 

하나둘 채워갑니다.

조약돌은 없어도

갈대친구 늘 그자리있어 좋고

오늘도 변함없이 고운 내얼굴 비춰주는

호수가 있어 참 행복하답니다.

삶의 공간

나와 더불어 살아가는 곳

나를위해 존재한다 생각하면 모두가 다 내것

나와 아무런 상관없이 남을위해 있는것이라하면 언제나 빈손

큰호수 담겨진 해와함께 노을까지 마음속에 다 담아

욕심껏 채우고 부자로 살자

온 세상 다 내것

힘 하나 안들이고 간단히 마음속에 담자

돈 들어가는 일 아니요

누가 훔쳐갈까 걱정 안해도되는 소중한 보물

실컷 쌓아놓고 살자

내가 지금

무엇을 더 바라며

무엇을 더 얻고자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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