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생각의걸음마
고운 모자 쓰고
긴 침묵의 장을 연다
머리에 얹은 눈 만큼이나 많은 생각이 오갔으리라
수많은 고뇌를 걸쳤지만
얻은것이 무엇일까?
첩첩이 쌓인 아픔
내가 할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따스한 햇볕을 쪼여 주던 날
자연히 무거운 짐 덜어질 것입니다.
세월이라는 명약이 있으니요